아이가 없을 땐 전혀 몰랐던 아이들 옷 사이즈 보는 방법을 몰랐다.
아이가 한명이 되고 두 명이 되니 내 옷 사는 것보다 아이들 옷 사는 횟수가 많아진다.
처음엔 어찌나 헷갈리던지 매번 옷 살때마다 검색해서 확인했었다.
큰 아이와 작은아이가 터울이 크다 보니 여전히 헷갈리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비교적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탓에 주변에서 아이들 옷 사이즈 물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포스팅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유아복, 아동복 옷 사이즈 확인 방법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통 아기들이 태어나면 백일 무렵까지는 배넷저고리를 입혔다가 아기옷 제일 작은 사이즈인 75, 80 사이즈의 옷을 입힙니다. 저희 아이들의 경우 큰아이는 4.1kg, 둘째 아이는 3.5kg으로 크게 태어난 편이었습니다.
큰아이의 경우 배넷저고리는 조리원에서만 입혔던 것 같아요. 둘째의 경우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고 2박 3일 병원에 있다가
바로 집으로 와서 한 달 정도 후에 80 사이즈 내복을 입혔습니다.
아이들은 눈 깜작할 사이에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습니다.
첫아이의 경우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다 보니 우왕좌왕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니 시간이 더 빨리 흐릅니다.
큰아이는 현재 9세, 키 133cm에 몸무게가 27kg 정도 나갑니다. 130 사이즈의 옷이 딱 맞고 140 사이즈의 옷은 약간 헐렁합니다. 제가 만들어둔 표에서는 150 사이즈를 입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아이들 체형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둘째 아이는 3세, 만 24개월입니다. 보통키에 보통몸무게입니다. 100 사이즈의 옷이 딱 맞습니다. 겉옷의 경우 110 사이즈 옷도 입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사면 점원에게 물어보면 되고 온라인에서는 상세페이지를 보면 됩니다.
간혹 상세페이지에 옷 사이즈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아래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 두시면 좋습니다.
90,100,110 이런 사이즈들은 키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르기가 수월합니다. 아이들 나이별로 10씩 커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어나서 첫 생일까진 80, 2세부터 90, 3세에는 100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하지만 간혹 사이즈가 xs, s, m 이런 옷들이 있습니다. 그럴 땐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xs을 80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xs부터 한 단계식 커집니다.
s을 90, m을 100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무리
온 줄도 몰랐던 봄이 벌써 갑니다.
작년보다 훨씬 일찍 피었던 벚꽃이 비가 내리니 금세 사라져 버려서 아쉽기만 하네요.
봄이 오니 여기저기서 알록달록한 예쁜 꽃들이 피어나서 힐링이 됩니다.
나무, 꽃, 알록달록한 색이 좋아지면 나이 먹은 거라더니 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블로그에 직접 찍은 꽃사진을 올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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