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의 법칙이란
72의 법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72의 법칙은 복리를 이용한 간단한 공식이다.
72의 법칙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만들어낸 수식이다.
아인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는 말을 했다.
복리는 매달 원금과 그전에 발생한 이자에 이자를 더해주는 이자 지급 방식이다.
아인슈타인은 원금을 두배로 불리는 기간을 복리로 계산하는 이 수식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72의 법칙 공식
72 ÷ 연이자율(수익률) =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
보시다시피 매우 간단한 공식이다.
예를 들어 연간 수익률이 3%라면
72 ÷ 3 = 24 가 된다.
해석하면 원금이 24년후에 두 배가 된다는 것이다.
연간수익률이 12%라면
72 ÷ 12 = 6
원금이 6년후에 두 배가 된다.
복리의 효과는 초기 몇 년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위력은 엄청나다.
시간의 마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복리이다.
아인슈타인이 괜히 위대한 발명 운운한 게 아니다.
72의 법칙에 따르면
내가 1000만원을 연간 수익률 12%인 것에 투자하면
나는 6년후에 2000만 원을 갖게 된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또 같은 곳이 투자하면
나는 다시 6년후에 4000만 원을 갖게 된다.
12년 동안 원금이 네 배로 불어나는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18년 후엔 원금은 8배로,
24년 후엔 원금이 16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72의 법칙을 제대로 활용하자
알다시피 세계적인 갑부 워런 버핏은 투자의 귀재다.
투자를 통해 재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불렸다.
그런데 워런 버핏이 가장 돈을 많이 번 시기는 최근 10년이라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자산이 복리의 마법으로 엄청나게 불어난 것이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평생 일해봤자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꾼다고
낙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행복해야 한다며 욜로를 외치며 소비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나 또한 그리 밝지 않은 미래를 그리며 우울해할 때도 있다.
가볍고 즉흥적인 소비에 즐거움을 느꼈지만
지금은 그것이 날 그리 행복게 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의 삶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씩 배운 지식들로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다.
오늘 배운 72의 법칙 제대로 써먹어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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